한때 엄마의 직업이 미술교사였는데풍경화 그리려고 딸인 저 포함 교생 2명 해서 나름 괜찮은 풍경의 공원에 가서 가르치셨는데저는 그때 공원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고 있었습니다.근데 한창 놀이공원 그네를 타고 있던 와중 어떤 낯선 남자가 다가오더니 저에게 말을 걸었고 저는 5살쯤이었던 나이에 다가오는이에 대한 경계심이 없었어서 자연스레 동화돼서 놀았어요.그 남자의 수상한 행동을 눈여겨 보던 엄마는 계속 저랑 그남자가 노는 걸 주시 하셨고 어느순간 그 남자가 저를 들쳐 안고는 어디론가 빨리 이동을 하더라구요. 저도 그순간은 기억이 납니다.그때 제 엄마가 제 이름을 부르며 밥먹을때 됐으니 얼릉 오라고.. 거기서 그 남자는 너희엄마가 부른다며 저를 놓고 홀연히 사라지셨는데 ....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저희 어머니가 제가 진짜 진심으로 걱정이 되셨다면 저런식으로 나오셨을까요?
엄마도 왠지 그 순간 당황하셔서 나온 대처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