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새롭게 공개한 카이엔 EV는 전기차 전용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800V 전기 아키텍처를 통해 효율성과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이 차량의 주요 특징과 성능, 예를 들어 최대 출력, 주행 거리, 충전 속도 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카이엔 EV의 주요 특징 및 기술 사양

  1. 플랫폼 & 아키텍처

  • 카이엔 EV는 진화된 PPE (Premium Platform Electric) 기반으로 개발됨.

  •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채택하여 고속 충전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

  • 배터리는 구조적으로 차량 바닥(플로어)에 통합된 “기능 통합형 배터리” (function-integrated battery)로 설계되어 무게 중심을 낮춤.

  1. 배터리 및 열 관리

  • 용량: 113 kWh 고전압 배터리 (gross)

  • 이중(위·아래) 냉각 설계 +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배터리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

  • 배터리 무게는 약 600kg 수준이며, 차량 구조의 일부로 통합됨.

  1. 출력 및 성능

  • 기본 모델 (Cayenne Electric)

  • 정상 운전 시 최대 출력: 300 kW (약 408 PS)

  • Launch Control 사용 시: 325 kW (442 PS), 최대 토크: 약 835 Nm

  • 0–100 km/h 가속: 4.8초

  • 최고속도: 약 230 km/h

  • 고성능 모델 (Cayenne Turbo Electric)

  • 최대 출력: 최대 850 kW (1,156 PS; Launch Control 조건)

  • “Push‑to‑Pass” 모드: +130 kW 추가 출력 (약 10초 동안) 가능.

  • 0–100 km/h 가속: 2.5초 (Porsche 발표)

  • 최고속도: 약 260 km/h (Turbo 모델)

  1. 주행 거리 (Range)

  • 기본 Cayenne Electric: WLTP 기준 최대 약 642 km.

  • Turbo Electric: WLTP 기준 최대 약 623 km.

  • 복합 소비 전력 (WLTP): 약 19.7 ~ 21.8 kWh / 100km (기본 모델)

  1. 충전 성능

  • DC 초고속 충전: 최대 390 kW, 조건이 맞으면 400 kW까지 가능.

  • 10% → 80% 충전(DC): 약 16분 (공식 조건 기준)

  • 10분 충전만으로 약 325 km 범위 확보 가능 (이론적 조건 기준)

  • 무선 충전(Inductive Charging): 옵션으로 11 kW 무선 충전 패드 제공 가능.

  1. 효율성 및 회생 제동

  • 효율성을 위해 예측형 열 관리 + 열 적응 전략을 사용.

  • 회생제동 능력도 우수하며, 고전력 회생이 가능해 에너지 회수 효율이 높다는 언급이 있음.

  1. 기타 기술

  • 전자식 사륜구동 (ePTM, 전자식 트랙션 매니지먼트)을 사용해 안정적인 구동력 배분.

  • 리어 액슬 스티어링 옵션 제공 → 저속 민첩성 및 고속 안정성 향상.

  • 오프로드 패키지 가능성 (에어 서스펜션 + 전용 드라이브 모드) 있음.

이 기술이 가지는 의미 및 포르쉐 관점

  • 퍼포먼스와 효율성의 조화

  • 포르쉐는 전통적으로 성능 지향 브랜드이지만, 이 카이엔 EV에서는 고출력(특히 Turbo 모델)과 장거리 주행을 모두 가능하게 하는 설계를 도입. 이는 “스포츠 브랜드의 EV 시대 전환”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 장거리 주행의 경쟁력 확보

  • WLTP 기준 600km 이상 범위 + 400kW 급 급속 충전 → 장거리 사용자가 주행 거리 불안 없이 여행 가능. 이는 EV SUV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가 될 수 있습니다.

  • 효율적인 열 관리

  • 배터리의 더블 사이드 냉각과 예측형 열관리 덕분에 충전 유지율이 좋고, 충전 효율 저하나 과열 걱정이 줄어듭니다. 이는 특히 고출력 EV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입니다.

  • 사용자 편의성 + 실용성

  • 800V 시스템과 강력한 충전 성능, 무선 충전 옵션 등은 일상 삶과 장거리 여행 모두에 적합한 사용성을 제공. 운전의 즐거움과 실용성 사이 균형을 잘 맞춘 접근입니다.